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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우호협회

Korea China Friendshio Association

한중우호협회

중국전문가 초청강연회(한중 인문분야 교류에대한 이해)

   한중우호협회는 매월 두번째 금요일 오전 8시에 중국전문가를 강사로 모셔서 초청강연회를 열고 있습니다. 협회 회원들께서 중국과 중국인, 그리고 중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 하시는데 있어서, 매우 큰 도움이 되는 강연회입니다. 많은 분들이 중국과 사업을 진행하고, 또 매년 수 차례씩 중국을 방문하는 현실에서, 중국을 얼마나 깊이 이해하고 있는가 하는 문제는 교류와 사업의 성패와 관련될 정도로 중요한 문제일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 협회가 진행하고 있는 초청강연회는 이렇게 ‘중국 이해하기’를 목적으로 마련 되었으며, 특히 최근에는 文,史,哲 등의 人文學분야를 중점적 주제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정치,경제,외교 등의 시사분야는 여러 매체들을 통하여 매일같이 쏟아져 나오는 정보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여겨지는 반면, 정작 알아야 되는 중국인과 중국 문화의 특성에 대하여는 상대적으로 우리들의 이해가 부족하다고 판단되어서 입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중국전문가가 펼치는 명 강연회에는 한중우호협회 회원은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2017년 7월 14일 중국전문가 초청강연회

본문

◈ 2017년 7월 14일 강연회 안내

 
강사 : 서용(동덕여자대학교 미술학부 교수)
제목 : "모래바람이 그린 예술 敦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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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장소)

7월 14일(금).AM 08:00~09:00

문호아트홀(광화문 금호아시아나1관-現,대우건설B/D 3F)


<강연요지>
2000년 전 실크로드를 통해 들어온 불교가 중국의 서쪽 끝 돈황을 거쳐 거대한 중국 땅을 가로 질러 동쪽 끝 한국에까지 닿는 데는 300년이 걸렸다. 그 이후에도 실크로드는 서역의 불교문화를 끊임없이 동쪽으로 실어 날랐다. 우리 한국문화의 근간이 불교문화에 있다고 볼 때 돈황 예술은 한국 문화의 뿌리 중 가장 큰 줄기 하나를 형성하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 인도에서 출발한 ‘불교문화’라는 국제열차가 서역이라는 이름의 지역을 거쳐 돈황을 국경으로 중국으로 들어와서 동쪽으로 동쪽으로 달려가며 다양한 문화를 실어 종착지인 신라 땅 경주에 모두 부려 놓았는데, 그렇게 탄생한 결정체가 바로 경주 석굴암인 것이다. 경주 석굴암은 인도에서 탄생한 석굴사원의 전형을 철저하게 따르고 있으며 그 조형예술은 중국에서도 그 예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완벽한 미를 보여 주고 있다. 불교미술이 오랜 세월 다양한 문화를 흡수한 후에 탄생한 가히 불교미술의 결정체라 할 수 있다. 이런 측면에서 볼 때 실크로드와 돈황의 예술은 우리와 깊은 연관관계를 갖고 있으며, 우리는 이번 강의를 통해 돈황과 한국 문화에 대한 그 의미를 짚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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